교구 합동 위령미사_홍보국 취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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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2-11-05 조회 715회본문
지난 11월 2일(금) 오전 11시에 교구합동 위령미사를 교구 내 사제와 수도자 신자 등 8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치명자산 성직자 묘지에서 유장훈 총대리 몬시뇰 주례로 봉헌했다. 세상을 떠난 이들의 영혼을 특별히 기억하며 자신의 죽음에 대해 묵상했다.
유장훈 총대리 몬시뇰은 강론을 통해 “우리 모두는 지금 고통스럽더라도 언젠가는 하느님을 뵙고, 하느님과 함께 영원한 행복을 누릴 수 있다는 그 희망 속에서 살고 있는 신앙이다”고 말하며 “우리의 부족과 잘못에도 하느님께서는 결코 나를 놓지 않고 구원해주신다는 확신을 가지고 이 세상을 기쁘게, 희망을 가지고 살아가자”고 당부했다.
위령 성월은 998년 무렵 베네딕토회 소속의 프랑스 클뤼니 수도원에서 11월 2일을 위령의 날로 정하여 연옥 영혼들을 위한 미사를 봉헌한데서 시작되어 전 세계 교회로 확산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