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구 청소년교육국(국장=김시몬 신부)은 지난 11월 4일(주일) 중고등부 학생들의 축제인 2012 청소년 빛따라 축제를 전주교육대학교 강당에서 열었다. ‘너희는 세상의 빛이다’(마태오 5,14)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미사에서 유장훈 총대리 몬시뇰은 강론을 통해 “기쁠때도 고통스러울때도 십자가를 바라보면서 하느님이 사랑이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한다. 우리는 하느님을 우리 아버지라고 한다. 우리가 하느님의 아들,딸이라고 하면서 아버지를 닮았는데 그것은 다름아니라 사랑할 수 있는 것을 닮았음으로 언제라도 사랑할 수 있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미사에 이어 37개 본당 877명 참가자들은 행사장에 마련된 부스에서 다채로운 활동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으며, 오후에는 빛따라 갓탤런트 8팀, 성가경연대회 12팀, 성경암송대회 13명, 말씀골든벨 행사와 장기자랑등 그동안 청소년들이 많이 준비한 것을 보여주면서 참가자들과 하나가 되는 시간을 가졌다. 성가경연대회는 최우수상 신동, 빛따라 갓탈렌트 인기상은 서학동과 성심여고동아리 연합팀 성경암송대회는 마동 곽유진 발렌티나 성가 UCC 공모전은 아중, 송천동성당 말씀골든벨은 1등 마동 이은서 소피아가 수상하였으며 시상식을 마지막으로 막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