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구 사목국(국장=나궁열 신부)은 지난 12월 15일(토)부터 16일(주일)까지 2일간 가톨릭 성서모임 탈출기 연수를 열었다. 성서사도직 손혜숙 플로리아나 수녀의 지도로 지난 7월 창세기 연수를 마친 분들 중에서 6개월간 탈출기 그룹성서 공부를 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광주 가톨릭대학 교수 정태현(갈리스도)신부님을 강사로 모시고 72명이 교구청 4층 강당에서 연수를 했다. “하느님께서 모세에게 ‘나는있는나다.’ 하고 대답하시고”(탈출3.14).를 주제로 과거와 미래를 끌어당겨 현재가 있는 하느님 말씀은 전례 안에 있음을 강조하셨다. 가톨릭 성서모임은 신자들의 지속적인 신앙교육과 말씀의 봉사자 양성과 국내외 선교, 전례의 생활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느님의 말씀을 믿고 기도하고 행하면서 세상에 기쁜 소식을 선포하는 정신으로 앞으로도 마르코와 요한복음을 계속 이어나갈 것이다. 또한 새롭게 창세기부터 많은 분들의 참여도 기다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