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구 가정사목국(국장=이금재 신부) 성요셉 아버지학교는 지난 6월 29일(토) 오후 3시 교구청 4층강당에서 제 10기 아버지학교 수료식을 거행했다. 지난 5월 31일(금)부터 6월 2일(주일) 천호피정의 집에서 2박 3일간의 심화과정 이후 6월 8일(토)일부터 29일(토)까지 매주 토요일 4주간 주말과정 교육까지 모두 마친 10기 아버지 42명과 배우자, 봉사자들이 참석했다. 4주차, 이날 최희수(사도요한)레크리에이션 강사의 지도아래 모두 함께 노래부르기와 율동, 서로 격려의 허그(안아주기)로 시작, 심화과정과 주말과정의 동영상 시청후 아버지학교를 체험한후 변화된것은?, 성가정을 위하여 앞으로 내가 변화되어야 할것은?의 주제를 가지고 아버지와 배우자 조별 나눔을 갖고 발표를 통해 아버지 학교를 참여하며서 모든 문제는 내안에 있다는 것을 새삼 깨닫고, 가족을 더많이 이해하고 사랑하고 매순간 끊임없이 행복을 선택하며, 가정안에서 진정한 아버지가 될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을 다짐하고, 또한 배우자들은 조금씩 변화할려고 노력하는 아버지를 위해 격려하고 지지자가되겠다고 약속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금재 신부는 강론을 통하여 "지금까지의 교육은 준비과정일 뿐이다. 오늘이후 출발선상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을 위하여 아버지 혼자 달려가는 것이 아니라 가족이 응원의 박수를 치고 용기를 주며 격려하고 한마음이 되어 함께 달려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다음 11기 아버지학교는 11월 1일에 개설되며 종교에 관계없이 누구나 참가할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