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장애인 종합 복지관 소통 콘서트 개최_신현숙, 김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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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3-11-19 조회 1,276회본문
군산 장애인 종합 복지관(관장=장상원 신부)은 지난 11월 12일(화) 군산 예술의 전당에서 ‘소통 콘서트’를 열었다. 음악으로 장애? 비 장애의 벽을 넘어 하나 되는 밝은 세상을 위해 마련한 콘서트에는 신자들과 복지관 공동체 가족들, 후원자와 시민 등 500여명이 함께 해 출연자들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이날 공연은 복지관에서 난타를 배우는 5명의 지적 장애인과 난타 팀 ‘하늘 소리’의 합동공연으로 막을 열었고 판소리, 통기타 그룹, 직장인 밴드 등 다양한 장르로 그 열기를 더 했다. 이번 콘서트는 지역사회에서 처음으로 장애? 비 장애의 벽을 넘어 음악으로 하나가 되는 나눔의 장을 마련했다. 행사를 주관한 장상원 신부는 “ 첫 무대라 걱정했는데 많은 분들이 자발적으로 공연에 참여하고 도와주는 감동적인 행사였다”며 “앞으로 장애의 벽을 허물고 모두가 함께 살아가는 삶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지역사회와 함께 실천해 나아가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