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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군산시 종교인 평화합창제_오안라, 김영수, 길용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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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3-11-04 조회 1,10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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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지역 4대 종단(천주교, 기독교, 불교, 원불교)의 종교인이 한 자리에 모여 화합과 일치를 추구하는 종교인 평화합창제가 지난 10월 31일(목) 군산 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렸다. 종교는 달라도 각 종교의 공동가치인 평화를 기원하며 열린 이번 합창제에는 4대 종단의 박종탁 신부, 종걸 스님, 최세종 교무, 정민 목사등 50여 명과 신자 1000여 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해를 거듭할수록 각 종단의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불교 그린비합창단, 기독교 새길합창단, 원불교 원음합창단, 천주교 평화합창단은 종교음악에 가요 메들리, CM송 모음곡등 대중음악을 함께 곁들여 일반 시민들의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 냈다. 평화합창제 말미에는 모든 출연자들이 무대에 함께 올라 ‘잊혀진 계절’을 청중들과 함께 부르며 10월의 마지막 밤을 아름다운 선율 속에서 마무리 했다. 군산지구 12개 성당의 연합성가대를 지도해온 박 종탁신부(군산 지구장)는 “화합과 일치를 추구하며 만난 오늘의 시간 속에 천국이 들어있다”며 종교인들의 노력을 치하했다. 신도들과 함께 합창단의 일원으로 참가한 정민목사(새길교회)는 합창제에 대한 일부 교인들의 이해부족을 안타까워하며, 각 종교를 이해하고자 하는 합창제의 공동취지가 잘 전달되어 더욱 성숙한 합창제로 발전하기를 기원했다. 작년 합창제를 주관했던 불교 노진환 신도(동국사)는 “모든 종단의 공통된 희망은 합창제의 유지, 발전”이라며 4대 종단의 노력이 더 큰 화합의 열매를 맺기를 희망했다. 노래로 하나를 추구하는 종교인들의 행사인 평화합창제는 2년전 군산에서 4대 종단의 성직자들이 모여 각 종교간의 일치를 추구하고, 더 나아가 지역주민들의 화합을 지향하며 시작되었다. 평화합창제는 각 종단이 순차적으로 실무를 맡아 진행하는데 2011년 원불교, 2012년 불교에 이어 올해는 천주교에서 주관하였고 내년에는 기독교 주관으로 진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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