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구 파티마의 모후 레지아(담당=김광태 사목국장 신부)는 복자 124위 현양 및 프란치스코 교황 방문을 환영하고 전주교구 레지오마리애 도입 60주년 기념 준비 및 순례 문화의 활성화를 위해 레지오마리애 전 단원이 참여하는 ‘성모님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순례’를 지난 5월 10일(토)부터 7월 5일(토)까지 매주 토요일 4대 종단 아름다운 순례길 215.5Km 9코스를 순례한다. 지난 5월 10일(토) 전동 성당에서 200여 명의 단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갖고 아름다운 순례를 시작했다. 노혁 단장은 대회사를 통해 “순례대회는 하느님의 종 윤지충 바오로 외 동료 순교자 123위 시복과 평화의 사도이신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한을 환영하며 전주교구 레지오 도입 60주년을 잘 준비하고 레지오 정신의 회복과 시대적 적응에 동참하고 기도와 활동을 통하여 단원의 성화로 100주년을 향한 재도약에 목적이 있다. 성모님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순례대회가 주님의 은총과 성모님의 축복 속에 성황을 이루고 무사히 일정을 성공리에 마칠 수 있도록 열정을 가지고 많은 기도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김광태 신부는 “이 세상을 순례하는 일을 잊지 않고 살아가셨던, 순례에 방해되는 모든 것 즉, 목숨까지도 기꺼이 포기하셨던 순교자들의 순례 근본정신을 특별히 기리는 자리다. 순례를 하면서 이 세상에서 진정 우리가 어디도 가야하는지 마음속으로 새기고 그 길에 충실 할 수 있도록 기도하고 하느님께 봉헌하는 하루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