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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0주년 세계 이민과 난민의 날_신현숙, 안석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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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4-04-22 조회 1,14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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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 이주사목국(국장=김창신 신부)은 지난 4월 20일(주일) 제100주년 세계 이민과 난민의 날을 맞아 전라북도 도청에서 포럼 및 문화행사, 이주 노동자 사진전 등을 열고 이주민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더 나은 세상을 위하여’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교구 내의 6개 이주민 공동체(전주, 군산, 익산, 정읍, 장수, 김제)에서 600여 명의 이주민과 가족들이 참여했다. 오전에는 도청 회의실에서 ‘전북지역 고용 허가제 업종별 실태 및 현황’을 주제로 포럼이 열렸다. 사례발표에는 데니스(30세 필리핀)형제 등 6명이 출연했다. 이들은 포럼을 통해 자신들이 처한 외국인 근로자로써의 고충과 삶의 애환을 솔직히 털어 놓았다. 전북인권센터 전준형 소장은 이주 노동자의 가장 큰 문제는 노동조건의 불이익과 저 임금, 사회적 차별이라며 해결방안으로 제도적 결함 개선, 법과 사회적 인식 변화, 이주 노동자들을 차별이 아닌 인권의 주체로 인식하는 것 등을 제시했다. 이날 1층 로비에서는 이주 노동자 사진전이 ‘이주 노동자의 삶’을 주제로 열려 삶의 현장이 고스란히 담긴 50여 점이 전시되었다. 오후에는 도청 공연장에서 문화행사가 열려 6개 이주민공동체가 포크댄스, 부채춤, 민속무용, 어린이 공연 등 다양하고 흥겨운 무대를 선보였다. 또한 행사장 입구에는 성 루카 무료진료소에서 의료진들과 자원봉사자들이 이동 진료에 참여했다. 김창신 신부는 파견미사에서 “부활이요 생명이신 예수님은 여러분들에게 희망과 꿈을 잃지 않기를 당부하신다.”며 “복음의 기쁨을 간직하고 공동체 안에서 서로 위로하고 격려하며 주님의 자녀답게 기쁘게 살아가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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