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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명자산성지 문화유산 가치 재조명 세미나_김동옥 기자, 사진 : 교구 가톨릭사진가회 이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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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4-06-02 조회 1,20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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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방한, 순교자 시복, 치명자산성지 100주년을 맞아 교구 사단법인 쌍백합 주관으로 지난 5월 30일(금) 오후 2시에 자원봉사자센터에서 치명자산성지 문화유산 가치 재조명 세미나를 개회했다. 이병호 주교의 축사로 시작된 이날 한흥순(전 교황청 주재 대사), 주명준(전주대학교 명예교수), 송민찬(쌍백합 책임연구원)의 발제와 이태영(전북대학교 교수)의 진행으로 한상갑(신앙문화해설사), 함한희(전북대학교 교수)와 청중들의 토론으로 이어졌다. 이병호 주교는 “요즘 교황님의 <복음의 기쁨>이 주목받고 있는데 이 기쁨을 세계에 증언할 수 있는 인물들 가운데 이순이 루갈다는 단연으뜸이다.”고 말하며 “이런 기회를 통해 본래의 가치를 인정받고 세계곳곳에 증언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발제로 나선 한흥순 전 교황대사는 “오늘 8월에 있게 될 124위 시복은 한국교회가 세 번째 맞이하는 것이지만 이전에 있었던 두 번의 시복과는 여러모로 구별되는 특징이 있다“고 말하고, 교황대사로 재직중에 <동정부부 이루갈다-PBC제작>를 상영해서 현지인들에게 큰 관신을 받았던 경험을 이야기하며 동정부부 이야기는 단지 과거의 역사속 사건이 아니라 가치관의 혼란에 빠져있는 현대인들에게 커다란 호소력을 지니고 있다는 것을 말하고 동정부부 이루갈다와 122위 순교복자들의 이야기는 전세계에 널리 알려 귀감이 되도록 해야 할 것”을 주장했다. 이어서 주명준 교수는 ‘전라도 천주교의 전래와 유항검일가의 순교’를 주제로, 송민찬 연구위원은 ‘치명자 순교와 전통 민중사회’를 주제로 발제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순교자들의 일화뿐아니라 영적인 측면에 대한 연구도 활발히 이루어졌으면 좋겠다는 의견과 신앙선조들 중 특별히 여성의 역할과 영성에 관한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졌으면 좋겠다는 의견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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