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조성만(요셉) 열사 26주기 추모미사_조은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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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4-05-19 조회 1,301회본문
지난 5월 12일(월) 신동 성당(주임=조민철 신부)에서 조성만 통일열사를 추모하는 26주기 추모미사를 봉헌했다.
조민철 신부는 강론을 통해 “통일을 가로막는 여러 현실들이 26년이 지난 오늘날 다시 반복되는 현상을 보면서, 하느님의 평화와 정의가 앞당겨질 수 있도록 우리는 의식을 가지고 이 시대를 살아갑시다.”고 말했다.
이 추모미사는 매년 5월 15일 주간 내에 서울 명동과 전북지역에서 천주교 정의구현 전주교구사제단과 가톨릭 평신도 단체들 주관으로 매년 봉헌된다.
고 조성만 형제는 전북 김제에서 태어나, 1988년 5월 15일 명동성당 내 교육관 옥상에서 양심수 석방과 조국통일에 대한 구호를 외치고 할복 투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