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요안 신부(미룡동 성당 주임) 모친 소다순(요안나) 자매의 장례미사를 7월 8일(화) 삼례 성당에서 봉헌했다.(향년 89세) 교구장 이병호 주교 주례로 봉헌된 미사에서 이 주교는 “고인은 기도해서 어렵게 얻은 아들을 하느님께 사제로 봉헌하고, 아들 사제들을 위해 평생을 기도하고 봉사하며 죽기까지 사명을 다하셨다.”고 말했다. 김요안 신부는 “주교님을 비롯하여 교구의 모든 신부님들께 감사하며, 고인의 영원한 안식을 위해 미사에 참례하고 기도해주신 분들께도 감사한다. 사제로서 잘 사는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인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