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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100일 ‘위로와 기억의 주간’시국미사_신현숙 기자, 변동승 신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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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4-07-28 조회 1,28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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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100일을 맞아 교구 정의구현 사제단과 정의 평화위원회는 23일(수) 전동 성당에서 ‘위로와 기억의 주간’시국미사를 봉헌했다. 사제들과 수도자, 교우들이 성전을 가득 메운 이날, 미사 강론에서 길성호 신부는 “모태에서 나오기 전에 나는 너를 알았고, 태중에서 내가 너를 성별(聖別)하였다.(예레1,4)”는 말씀을 인용 “이렇듯 존엄한 인간성이 철저히 외면당한 세월호 사건을 보면서 이 시대의 도덕적 치매현상을 보게 된다.”며 “먼저 우리의 정치지도자들이 회개, 속죄할 수 있도록 성령의 힘으로 변화되는 은총을 구하자”고 말하였다. 이어 김회임신부는 ‘희망은 절망을 기억한다.’는 주제의 성명서 낭독을 통해 “이번 참사의 진실규명은 희생된 이들의 부활이고, 붕괴된 국가의 회복이며, 부활의 증인인 교회가 완수해야 할 사명”임을 강조하였다. 마지막에 세월호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위한 특별법제정을 요구하는 구호제창이 있었다. 천주교 정의구현 전국 사제단은 세월호 참사 100일을 앞둔 21일부터 일주일간 ‘위로와 기억의 주간’으로 지내며 유족들의 슬픔을 위로하고 참사로 희생된 이들이 꿈꾸던 새로운 나라를 위해 기도하며 촛불 문화제, 거리강연회 등의 문화행사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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