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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티마의 모후 레지아 단장 선출_이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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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4-10-01 조회 1,43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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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 파티마의 모후 레지아(단장 노혁 미카엘 지도사제 김광태 야고보 사목국장 신부)는 9월 21일(주일) 제11대 레지아 단장으로 고충곤 바오로 현 부단장을 선출했다. 추천을 받은 두 명의 후보자 가운데 무기명 투표를 통해 선출한 이번 11대 단장은 9,10대 단장을 역임한 노혁 단장의 임기만료에 따라 선출하게 되었다. 파티마의 모후 레지아 11대 단장을 맡게 된 고충곤 바오로 형제는 전주교구 호성동성당 천상의 모후 2대 꾸리아 단장을 비롯해 2005년~2008년 레지아 서기를 거쳐 2013년 8월부터 현재까지 레지아 부단장을 역임했다. 기타 교회경력으로는 호성동 성당 4대, 6대 사목회장과 전주교구 평신도사도직협의회 사무국장, 호성신협 이사장을 역임했다. 이날 선거에서 차점자가 된 장치규 세바스티아노(덕진 꼬미시움 단장) 형제는 레지아 부단장으로 선임됐으며, 노혁 미카엘 전 단장은 전주교구 레지오 마리애 도입 60주년 행사 준비 위원장으로 레지아 일을 계속 도와주기로 했다. 신임 고충곤 바오로 단장은 “레지오 마리애 도입 60주년 행사를 몇 달 앞두고 중차대한 직책을 맡게 되어 마음의 부담이 크다” 며 “모든 것을 성모님께 의탁하고, 파티마의 모후 레지아 1만 8천명 전 단원들의 협조와 기도를 간곡히 부탁드리며,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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