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구 사회사목국(국장=남종기 신부)은 11월 5일(월) 오전 10시 30분 중앙 성당에서 ‘제12회 사회복지 후원회원 및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 미사를 이병호 주교 주례로 봉헌했다. 450명 자원봉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15년간 작은 자매의 집에서 목욕봉사를 한 김경희(루시아)자매가 생생한 체험을 발표했다. 이병호 주교는 강론에서 “오늘 수상을 하시는 분들은 세상 사람들이 거들떠보지도 않는 이들을 찾아가 돌보는 일을 한다. 예수님이 가난한 사람과 불구, 소경 이런 사람들을 돌보는 일을 하신 것 같이, 그들에게 실제로 마음과 힘을 실어 축복해 주고 잘 이끌어 가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상식은 개인 양효석님 외 9명, 단체 (주)두손푸드 외 3팀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남종기 신부는 13명(그린 2명, 실버 5명, 골드 1,000시간 이상 2명, 골드 2,000시간 이상 4명)에게 자원봉사자 배지를 수여했다. 기념품(손수건) 및 떡과 차 나눔으로 후원회 및 자원봉사자의 날 행사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