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가톨릭 신학원 교리부 졸업미사가 지난 12월13일 전주 윤호관 내 가톨릭 신학원에서 김선태 신학원장 주례로 거행되었다. 지난 2년간의 신학원 교리교사 양성과정을 이수한 졸업생들은 졸업 미사를 통하여 파견받은 자로써의 삶을 성실히 살아갈 것을 다짐하였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교리교육과(주간 반) 41명과, 신앙연수과(야간 반) 28명의 졸업생이 배출되었다. 미사 강론에서 신학원장 김선태신부는 "예수님은 언제 어디서나 소박하게 평범한 사람들을 가르치셨다"며 "우리의 파견된 삶이 어떠한가에 따라 지난 2년 동안의 배움의 장을 가늠할 수 있는 만큼 그리스도께서 가르치는 겸손한 방법으로 이웃에게 복음을 전하는 삶이 되어달라"고 당부하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