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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운2동 성당 우리농 생명 살림꾼 강좌 개최_신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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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1-08-22 조회 1,01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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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운2동 성당(주임=이덕근신부)은 주일인 7월 31일, 8월 7일, 21일 총 3회에 걸쳐 “우리 농 생명 살림꾼 강좌”를 개최했다. 신자들에게 우리 농산물의 가치와 바른 식탁문화를 일깨우기 위해 마련한 이번 세미나에는 최종수(농촌 사목 전담, 우리 농 살리기 운동본부장)신부와 가톨릭 농민회 김영길 형제, 이순일 농촌 활동가(서울 대교구)가 연사로 초빙됐다. 본당 교육관에서 실시한 세미나에는 100여 명의 신자들이 참여, 먹 거리 오염과 바른 먹 거리 선택, 생명 위기의 시대 농촌의 가치, 우리 농 생활 공동체의 실제 사례 등에 대한 연사들의 강의에 귀를 기울였다. 최종수 신부는 “가장 중요한 만남은 자연과 인간의 만남”이라며 그러나 최근에 농약의 과다살포, 수입농산물 의존, 유전자 조작 식품(GMO) 등으로 이런 소중한 만남이 파괴되어 심각한 문제가 야기되고 있다고 말했다. 최신부는 “신앙인인 우리가 생명을 살리는 바른 먹 거리 선택에 앞장서자”고 말했다. 김영길 형제는 농촌에서 유기농 재배의 어려움을 토로하며 “화학비료를 쓰면 2배의 소출을 낼 수 있지만 신앙의 양심으로 유기농 재배를 하는 데 비록 소득은 적지만 긍지와 자부심을 느낀다.”며 어려운 여건에서도 생태 사도직 삶을 사는 농민들에 대한 관심과 격려를 당부했다. 이번 세미나를 준비한 이덕근 주임신부는 “교회가 세상 안에서 행하는 구체적 구원 활동은 건강한 세상을 만드는 일”이라며 “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향해 복음의 참뜻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본당은 9월부터는 “나운이 교양강좌”를 개설한다. 영어, 중국어, 한자, 현악기, 발맛사지, 요가, 기타, 섹스폰 등을 내용으로 한 교양 강좌를 통해 본당은 지역민들을 초대하는 문화선교에 앞장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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