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경 성당 성탄특강_최진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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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2-01-09 조회 979회본문
지난 1월 8일(주일) 전례력으로 구유가 치워지는 주님공현대축일에 만경 성당(주임=양승욱 신부)은 원종훈 신부(군산월명동 성당 주임)를 초청하여 미사를 봉헌하고 성탄특강을 실시했다. 성탄시기가 지났지만 성탄의 기쁨을 되새기며 미사를 기쁘게 지내고 모든 걸 극복할 수 있는 마음의 자세를 지향하며 특강에서 원종훈 신부는 “온전한 마음으로 홀로 머물며 딴사람이 되어 나가라”는 어느 수도원 현판 문구 ‘안 트라테 뚜디’를 외치며 “몸과 마음을 다하고 세속적인 것을 떨쳐버려 깨끗한 마음을 유지해 통회하는 마음으로 미사를 봉헌 하자”고 당부하고 “종교인은 제도 안에서 교회가 누리는 혜택만을 생각하는 사람이지만 신앙인은 삶 안에서 하느님께 구체적으로 응답하고 실천을 드러내는 것이니 마음가짐부터 바르게 갖고 합장하는 보다 성숙한 신앙인이 되자”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