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4일(수) 만경 성당(주임=양승욱 신부) 성모성심 꾸리아(단장=최순녀)직속 하늘의 모후 쁘레시디움(단장=최선임) 1000차 주회합을 유아실에서 가진 후 레지오 단원들과 교형자매가 함께 기쁨을 나누며 나눔의 잔치를 가졌다. 1993년에 설립되어 오늘까지 한결같은 마음으로 끊임없이 기도하고 성모님의 군대로써 위용을 나타내며 함께 만들어가는 신심단체로 삶 속에서 그리스도의 향기를 전하고 자신에게 주어진 작은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는 자리였다. 초기에 10명의 행동단원으로 출발한 후 외인권면, 냉담자방문, 상가방문, 병원이나 양로원방문에도 앞장을 서 주위에 주님의 사랑을 녹아들게 하여 지금은 성당에도 8개의 쁘레시디움과 1개의 소년 쁘레시디움을 탄생 시키는 원동력이 되었다. 초기단장 김춘화 아네스 자매는 “열악한 상황에도 굴하지 않고 꾸준히 활동한 교우들이 그립다.”고 회상하며 “넘어지려고하는, 그 때 마다 주님의 돌보심으로 일어설 수 있었고, 지금은 분단을 해 겸소하신 모후 쁘레시디움에서 활동을 하고 있지만, 미(소 짓고)인(사하며)대(화하고)칭(찬하며) 공동체의 일치를 가져와 2000회를 향해 가자.”고 밝혔다. 양승욱 신부는 훈화에서 “말 때문에 상처 받고 인간관계를 서먹하게 만들기도 한다며 좋은 말 거룩한 말을 하기위해 하느님의 도움을 청하며 주님의 입을 대신하는 지혜로운 말을 통해 주님의 구원과 사랑을 전하는 참 신앙인이 되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