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율동 성당 순교자 영성특강_서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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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2-09-17 조회 1,158회본문
둔율동 성당(주임=박성팔 신부)은 순교자 성월을 맞아 지난 9월 16일(주일) 김환철 신부(원로사목자)를 초청해 유중철(요한), 이순이(루갈다) 동정부부의 삶에 대해 미사중에 영성특강을 열었다. 김환철 신부는 “호남지역의 첫 사도였고 순교자 유항검의 아들이며 며느리였던 유요한과 이루갈다의 동정부부의 짧은 삶이였지만 그들의 동정은 세계역사에도 없어던 보석과 같은 동정부부의 순교자들이었다”고 증언하면서 오늘을 사는 우리들의 삶은 넉넉치 않지만 그들을 영성을 잊지 않고 성인들의 반열에 올려지도록 기도를 당부했다. 12년을 살면서 초남이성지의 기초를 튼튼히 다졌던 김신부는 그 밖의 겪어왔던 이야기를 풀어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