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율동 성당(주임=박성팔 신부)은 지난 12월 15일(토) 특전미사중에 세례식을 거행했다.. 이날 세례식은 유아세례와 지난 4월부터 교리를 수강해온 형제자매들이 약8개월간의 교리를 받고 주님의 자녀로 태어나 둔율공동체의 한가족이 되는 기쁨을 누렸다. 이날 세례식을 거행한 박신부는 “공동체의 한가족으로서 서로를 잘 챙겨주고 하느님의 자녀로서 부끄럽지 않게 살아갈 것을 당부”하고, 새 세례자들의 가정에 하느님의 은총과 축복을 빌었다. 세례식후에는 선교부장의 소개로 세례자들의 인사소개가 있었다. 환영식은 다음날 주일미사후에 있었고 이날 세례자들의 대표로 인사에서 이종필(알루치오)형제는 인사말을 통해 “하느님의 이끄심에 감사드리며 주일미사를 궐하지 않고 하느님의 자녀로써 열심히 주님만을 바라보며 신앙생활의 하겠다”는 포부를 밝혀 전신자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세례자들중에는 올 한해에 이루어진 가두선교를 통해, 또, 한 가족 5명이 세례받은 이들도 있었다.전신자들은 새신자들이 풍성한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기도와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