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룡동 성당(주임=최용준 신부)은 지난 12월 2일(주일) 대림 1주일을 맞아 성바오로복지병원 왕수해 신부를 초청하여 특강을 실시했다. 왕 신부는 “예수님이 다시 오시는 때는 아무도 모르기 때문에 미리미리 준비하고 예수님께 모든 것을 맡기고 근심 걱정하지 마십시오.”라고 당부하고, 요한묵시록 2장 1-7절을 인용하여“오시는 예수님을 맞이하기 위해서는 예수님에 대한 우리의 첫 사랑을 회복시키고, 하느님의 말씀을 더 자주 듣고, 하느님께 흰옷을 사 입고 안약을 사서 눈에 바르고 내 자신을 깨끗하게 만들어야겠습니다. 대림 시기는 오실 주님을 기다리고, 만날 것을 생각하며 기쁨과 희망에 찬 때입니다. 신랑으로 오실 예수님을 기다리며 우리 자신을 예쁘게 치장하고 회개해야겠습니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