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동 성당 외짝교우 초대의 밤 행사_신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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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3-03-04 조회 1,340회본문
축동 성당(주임=여혁구 신부)은 지난 2월 22일(금) 본당 교육관에서 “외짝교우 초대의 밤” 행사를 가졌다. 부부 중에 한 쪽만 신앙생활을 하는 가정의 복음화를 위해 마련한 외짝교우 초대 행사에는 결혼을 앞둔 예비신랑이 아내 될 신자의 권유로 참석하기도 하였다. 이날 총 16명의 새 가족들이 신자인 배우자들과 함께 참여하였다. 본당에서는 지난 13일부터 공동체가 함께 ‘선교를 위한 9일 고리기도’를 실시하며 새 가족 찾기와 가정 복음화를 위해 집중적으로 기도하였다. 여혁구 주임신부는 이날 초대된 새 가족들에게 친필 격려의 메시지를 적은 성경책을 선물하였다. 소감을 발표하는 시간에 서덕해씨는 “아내를 따라 미사에 와도 성체를 못 모시어 외톨이가 된 느낌이었다. 정말 기쁘고 앞으로 열심히 교리를 받겠다.”고 말했다. 여 신부는 “요즈음 신흥종교가 기승을 부리는데 종교를 잘못 선택하여 삶이 파괴되고 가정이 해체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며 올바른 신앙생활의 중요성을 언급하고 평소에 천주교에 대해 궁금했던 것들에 대해 질의응답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