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산동 성당 성지순례_홍보국 정리
페이지 정보
작성일2013-05-29 조회 1,434회본문
화산동 성당(주임=김선태 신부)은 신앙의 해에 본당의 내적 쇄신을 위한 전신자 성지순례를 지난 5월 26일(주일) 충북 괴산군 연풍성지로 410여 명이 성지순례를 다녀왔다.
연풍성지는 신앙의 길목이요 교차로이며 황석두(루카)성인의 고향이며 성인의 묘소가 모셔져 있는 곳이다. 성지에서 대축일 미사를 봉헌하고 십자가의 길과 황석두(루카) 성인 묘지를 참배했다.
이어 목에 밧줄을 씌워 돌구멍에 머리를 넣게 한 다음 반대편에서 밧줄을 잡아당겨 죽이던 형구돌을 보며 선조들의 깊은 신앙심을 가슴으로 느꼈다.
이날 전신자는 눈으로가 아닌 마음으로 성지순례를 하며 우리 삶의 가장 윗자리에 하느님을 모시는 삶을 살아 선조들이 보여주신 순교의 정신을 마음에 새기며 성인의 통공을 구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