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율동성당(주임=정천봉 신부)에서는 지난 15일(성모승천대축일) 미사중에 세례식을 거행했다.. 이날 세례식은 지난 2월부터 교리를 수강해온 형제자매들이 약7개월간의 교리를 받고 주님의 자녀로 태어나 둔율공동체의 한가족이 되는 기쁨을 누렸다. 이날 세례식을 거행한 정신부는 “둔율동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서로에게 기도와 용기를 북돋아 주고 모두가 어렴고 힘든 이 시대에 하느님의 자녀로서 부끄럽지 않게 살아갈 것을 당부”하고, 새 세례자들의 가정에 하느님의 은총과 축복을 빌었다. 세례식후에는 이판근 선교부장의 소개로 세례자들의 인사소개가 있었다. 이어서 환영식은 교육관1층에서 있었고 이날 세례자들의 대표로 인사에서 박순민(라이문도)형제는 인사말을 통해 “하느님의 자녀로 태어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시고 기도해 주신 본당의 형제 자매들께 감사드리며 주일미사를 궐하지 않고 하느님의 자녀로써 열심히 주님만을 바라보며 신앙생활의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참석한 신자들은 새신자들이 신앙생활을 잘 할수 있도록 기도와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