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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인후동성당 대형성화 축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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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02-08-18 조회 2,05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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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화감상하며 신심고취 - 신, 구약 성서내용 주제 [ 서양화가 홍순무씨 작품 ]
신자들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지는 성당 내의 예술작품들은 성당의 성스러움을 높이고, 비신자들도 종교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도록 돕길 기대할 수 있다.
8월 4일 전주교구 인후동성당에서는 10분30분 교중미사 후 전주교구장 이병호 주교 주례로 신?구약 성서내용을 주제로 한 대형성화 축복식을 가져 눈길을 끌었다.
이날 축복된 성화는 150호 대형 성화 3점으로 구약성서 내용 중 「십계」 「홍해를 건너다」 「이사악의 번제물」 등 세가지 주제로 그려졌다. 이 대형성화는 서양화가 홍순무(바오로?65)씨의 작품으로 홍씨는 지난해 12월 신약성서 중 그리스도의 「성탄」 「수난」 「부활」 세작품을 봉헌한 바 있다. 이로써 인후동성당은 제대를 중심으로 대형성화 6작품을 전시, 아브라함의 제사부터 그리스도의 부활에 이르는 성서 전체의 역사적 의미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성화화 함께하는 성당으로 새 모습을 갖췄다.
작품 중 구약성서의 주제를 정하는 데 적극 조언한 바 있는 이병호 주교는 『어떤 예술이든 그 정신이 하느님을 향하고 있을 때 절정에 이를 수 있다』며 『특히 이 성화들은 성서의 전체 이야기 중 가장 중요한 사건들을 드러낸 작품들로 전체 역사 안에서 의미있는 내용들을 다시 한번 되새기게 한다』고 말했다.
인후동본당은 앞으로 성화에 관한 해설서 등을 책자로 제작, 성당 내에 비치할 방침이다. 또한 본당 내 쉼터 등도 재구성해 성당을 찾는 신자 및 비신자들이 하느님을 좀더 친근하게 느끼는 열린 공간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사진말 - 전주교구장 이병호 주교가 성화를 축복하고 있다.

<주정아 기자> stella@catholictimes.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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