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호성동 본당(현유복 주임신부) 선교분과에서 금년에 가정복음화를 위한 외짝교우 배우자 특별교리반을 실시하였다. 외짝교우 부부모임을 통하여 지난 3월부터 2개월 단기코스로 실시된 이번 특별교리반 예비신자들은 지난 3월에는 천호. 여산 성지 순례를 하였고 4월에는 25쌍의 외짝 교우 부부가 해월리 피정의 집에서 자연의 정취 속에 피정을 통하여 사랑과 믿음의 결실을 얻기도 하였다. 짧은 교리기간이기에 집중적인 교리를 실시하였고 예비신자들도 배우자들의 뜨거운 관심과 기도 속에 더 열심히 교리에 임했다고 현유복 주임 신부는 전하면서 금년 교구의 가정성화 운동에 발맞추어 특별히 외짝교우들에게 혜택을 준만큼 앞으로 성가정 안에서 화목하고 사랑하는 부부의 삶이 될 것을 당부하였다. 특별교리반 38명의 예비신자들은 이번 부활절에 세례를 받고 성가정을 이루게 된다. -군산 신현숙 교구 취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