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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야 본당 양로원 목욕 봉사_신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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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04-01-05 조회 1,19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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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운 할머니들의 마음에 따뜻한 사랑의 온기를 전하는 손길들이 있어 추운 겨울을 훈훈하게 해 주고있다. 군산시 서수면에 위치한 성모 양로원에 목욕 봉사를 하는 군산 대야 본당(주임=한봉섭 신부)자매들이 바로 그 주인공들이다. 매월 첫째 토요일 마다 12~3명의 봉사자들이 지난 3년 동안 꾸준히 이 일을 해 오고 있다. 대야 본당은 대야면에 위치한 농촌 본당이라서 농사일에 바쁘고 본당과의 거리도 멀리 떨어진 집들이 대부분이지만 봉사자들은 자전거를 타고 혹은 먼 거리를 걸어오는 등 수고를 마다하지 않는다. 할머니들을 위한 목욕, 청소, 빨래 등의 봉사에 참여하는 자매들은 농촌의 고령화 현상으로 5~60대가 대부분이다. 봉사자 홍 카타리나자매는 "할머니들의 등을 밀어 드릴 때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면 힘든 줄 모르고 보람을 느낀다"고 말하였다. 특히 농번기에는 자신들의 농삿일도 일손이 딸리지만 봉사자들은 이 일만큼은 빠지지 않고 참여하고 있다고 전한다. 27분의 할머니들이 기거하는 성모 양로원의 정옥임 원장수녀는 "예전에는 양로원에 도움을 주는 손길이 많았는데 요즘은 많이 줄어드는 실정"이라며 "그러나 신자들은 도움을 청하면 기꺼이 응하는 모습에서 역시 신앙인은 다르다고 느낀다"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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