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통동 성당 14주년 본당의 날 및 페루 사진 전시회_송향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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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04-08-17 조회 1,125회본문
성모승천대축일인 8월 15일(일) 파티마의 모후가 주보 성인인 남원 도통동 성당이 14주년 본당의 날을 맞아 제1부 입체미사와 제2부 나눔잔치를 마련했는데 인월과 운봉 공소 및 본당 교우 400여 명이 행사에 참여했다.
입체미사는 평소와 다르게 제대 차리기부터 시작, 하느님의 말씀을 우리 삶의 중심에 두고 살고자 하는 의미의 성서 봉헌, 성서완독을 위한 성서 읽기 계획표, 초등부 어린이들의 매일 저녁기도 및 가정기도 계획표, 영세자들이 주님께 드리는 편지와 성서 필사 노트, 공소 교우들이 첫 수확한 농산물 등이 봉헌되고 이어 초등부 어린이들의 마음을 담은 아름다운 노래와 수화가 봉헌되었다.
특히 이 날 92년부터 99년까지 페루 원주민 사목을 위해 7년간 고군분투하며 활동했던 김희태(사도요한) 신부님의 페루 선교 여행이란 제목의 사진 전시회를 동시에 열어 교우들의 시선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