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성가로 교우들에게 친숙한 김정식(로제리오) 초청, 말씀과 찬양의 시간이 지난 6월 3일 나운2동 본당(주임=이영우신부)에서 개최되었다. 이웃과 신자들 200여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오는 6월 20일 본당의 날 쉬는 교우, 새가족 초청 잔치를 앞두고 선교 운동의 일환으로 마련되어 한층 그 의미를 더하였다. "복음 따라 사는 기쁜 삶"을 주제로 열린 이 시간에 김정식 형제는 예수를 따라 살아가는 삶이 때로는 힘들고 희생과 봉사가 요구되지만 우리를 기쁨이 찬 삶으로 이끌어 줌을 재치있는 화술과 유머로 표현하며 노래와 함께 들려주었다. 이 날 신자들과 함께 참석한 이웃에게는 선교의 장이 되었고 교우들에게도 자신의 신앙의 삶을 되돌아 보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고 참석자들은 입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