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자곡본당 전신자 성지순례_김영수, 이미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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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04-11-09 조회 1,149회본문
11월 7일(주일) 군산 지곡본당(주임=신원철 신부)에서 전신자를 대상으로
해미성지로 순례를 다녀왔다.
187명의 신자와 20명의 예비신자들이 참가하여 성지에서 미사를 봉헌하고
점심식사후 십자가의 길을 바치면서 성지순례를 하였다.
또한 해미읍성내 성지 및 서문 밖 성지도 돌아보는 시간을가졌다.그리고 오가는 일정속의 기도와 친교의 시간을통해 각 구역별 단합을 다지는 계기도 되었다.
해미 성지는 무명.서민 순교자 성지의 대표적인 성지로
지금도 호야나무 가지, 자리개질돌, 진둠벙,여숫골 등 박해의 증거가 되는 흔적들이 남아 있어서 현재를 살아가는 안일한 우리들에게 자신의 신앙을 돌아보고
반성하게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