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동 본당(주임=김병환 신부)은 지난 3월 8일(화) 저녁 8시에 성서통독 여행을 시작했다. 삼천동 본당은 지난해 4월 새 성전을 주님께 봉헌한 뒤, 올해는 마음의 성전을 쌓는 데 주력을 하기 위해 성서를 읽기로 했다. 신앙인의 교과서인 성서를 알고 실천해야 진정한 신앙인이 될 수 있다는 김병환 주임 신부의 의지와 교육분과의 주관으로 이루어진 이 여행에 참여한 200여명의 본당신자들은 시종일관 진지하고 열띤 자세로 임했다. 통독여행은 앞으로 12월까지 역사서를 중심으로 펼쳐지며, 다음 단계로 더 깊은 성서공부를 계획하고 있다. 한편 청년성서도 이 보다 조금 앞서서 시작이 되었다. 창세기 두 팀, 마르코 한 팀이 출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