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천동 본당(주임=나궁열 신부)은 지난 7월 17일(주일) 교중미사중 이병호 주교 주례로 111명의 신자들이 견진 성사를 받았다. 이병호 주교는 강론 말씀을 통하여 “오늘 이자리에 왜 왔느냐”고 반문 하면서 루가복음 11장 11절부터 13절을 인용하여 “생선을 달라는 자식에게 뱀을 줄 아비가 어디 있겠으며 달갈을 달라는데 전갈을 줄 사람이 어디 있겠느냐?” “너희가 악하면서도 자녀에게 좋은것을 줄줄 알거든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서야 구하는 사람에게 더 좋은것 곧 성령을 주시지 않겠느냐고” 말하며 “성령을 충만이 받은 우리는 하느님을 모르는 분에게 복음을 전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