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림본당(주임=김훈 신부)은 8월 21일(주일) 교중미사 중에 예비신자 받아들이는 예식을 거행하였다. 그동안 함께 하는 여정을 통해 교리를 받아온 60여 명의 예비신자들은 각 해당 구역의 구역장·반장들과 함께 이 예식에 참례하였다. "구도자들이 신앙을 청하는 것은 오랜동안 전수되고 고백된 교회의 믿음을 청하는 것이다. 눈에 보이지 않는 하느님보다 눈에 보이는 신자 여러분들이 바로 그리스도의 모습이어야 한다. 어떻게 기도해야 되고, 어떻게 하느님과 이웃을 섬겨야 하는지를 신앙의 선배인 여러분들이 모범을 보여야 한다."는 신부님의 강론말씀이 있었다. 예비신자 도유 예식과 안수가 있었으며 전신자들은 박수로써 예비신자들을 뜨겁게 환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