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암동성당(주임=김요안신부)는 지난 4일 나바위 피정의 집에서 “생명을 주는 사랑"이라는 주제로 구역반장 피정을 실시했다. 강의와 시편묵상, 순례기도, 마음 모으기에 이어 파견미사 순으로 진행된 이날 주제 강의에서 이순종(대건안드레아)수녀는 “반모임의 핵심요소는 하느님의 말씀이라며, 말씀안에서 생명을 소중히 여기고 섬기는 모습으로 역활을 다하며 기쁘게 살아가는 것이 생명을 주는 하느님의 사랑이다.”고 강조했다. 이번 피정에서 구역반장들은 자신의 참 모습을 새롭게 점검하고 깊이 묵상하는 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