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룡동 성당(주임=이성우 신부)은 지난 12월 4일(주일) 어르신과 장애우들의 원활한 미사 참례를 돕기 위해 설치된 엘리베이터 축복식을 가졌다. 주임 신부는 성당에 계단이 많아 어르신과 장애우들이 미사 참례에 많은 불편을 가지고 있는 점을 덜어 주기 위해 엘리베이터를 설치하기로 결정하고 두 달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이날 축복식을 같게 되었다. 축복식에 참석한 어르신들은 “이제 편하게 미사에 참례 할 수 있게 되어 좋다.”며 기뻐했다. 주임 신부는 “엘리베이터 설치로 어르신과 장애우에게 도움을 주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그동안 수고하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엘리베이터 설치 기금 마련을 위해 지난 8월 19일(금)부터 21일(주일)까지 3일간 ‘오룡골 나눔 잔치’를 열어 군산지구 많은 신자들과 시민들이 참여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