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성동성당 함께 하는 여정 첫 세례자 탄생_최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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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06-05-14 조회 1,129회본문
호성동 성당(주임=현유복 신부)은 지난 5월 13일(토) ‘함께 하는 여정’과정을 마친, 23명의 세례자가 처음으로 탄생되었다.
호성동은 지난해 6월 삼천동 성당에서 교육을 받은 봉사자와 예비자들이 팀을 이루어 ‘함께하는 여정’을 지난해 10월부터 시작하였다. 이번에 세례 받은 어떤 형제님의 소감을 들어보았더니 이번에 예비자 교리를 세 번째 도전하여 받게 되었는데, 그전에 일방적으로 교리를 받을 때보다 훨씬 친밀감이 들어 좋았다고 한다. 물론 처음에는 나눔이 쑥스럽기도 하였지만 대화를 통해 마음을 잡아갈 수 있었으며, 나중에는 여정 하는 날이 기다려지기도 하였다고 한다.
호성동은 구역반 모임 또한 ‘함께 하는 여정’으로 하면서 본당 교우가 다 함께 참여하고 친교를 나누는 새로운 교회 공동체를 꾀하고자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