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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봉성당 군산교도소 모범수 초청_오안라, 김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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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06-06-04 조회 95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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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옥봉성당(주임=오성기신부)은 지난 6월2일(금) 군산교도소의 모범 재소자와 교도관,봉사자등 50여명을 초청하여 본당에서 점심을 대접하며 함께 친교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식사에 앞서 오성기신부(군산지구 교정사목 담당)의 안내로 성당을 둘러 본 재소자들은 기본적인 신앙의 내용과 상징에 대해 설명을 듣고 직접 성호를 그어보는 시간도 가졌다. 장기간 재소자의 신분으로 살아온 이들은 본당에서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본당에서는 교우들이 2차 헌금으로 마련한 새성경 10권을 선물했다. 오신부는 성당을 방문한 재소자들에게 감사의 계절인 5월과 사랑의 계절인 6월을 보내며 가족들에게 사랑의 편지를 쓸 것을 권하고 5가지 은혜(어머니, 고향, 스승, 조국, 창조주 이신 하느님의 은혜)를 마음에 새기고 산다면 평화롭고 행복한 삶을 살아갈 것이라고 재소자들을 격려했다. 군산 교도소 내에는 재소자중 신자 70여명이 매주 목요일(오후1시30분) 교도소내 옥정공소에서 오신부 집전으로 미사를 봉헌하며 신앙생활을 하고 있고 이들을 위해 나운동 성당에서 매월1회(둘째주 월요일) 교정 사목 월례미사가 봉헌되고 있다. 옥정공소 신자들은 매주 월요일 마다 “사랑의 고리 기도모임”을 열고 1개 쁘레시디움을 만들어 활동 중이며 작년 세례자18명에 이어 올해는 10명의 예비신자들이 성탄에 있을 세례준비를 하고 있다. 재소자들은 성경을 읽으며 하느님의 말씀으로 외로운 마음을 달래고 있는데 특히 성경쓰기에 큰 관심을 보여 성경 완필자가 10여명에 이르고 있다. 오신부는 신앙생활을 하는 재소자들이 좌절감에서 벗어나 평화를 느끼고 미래에 대한 희망으로 변화되어 가는 모습에서 보람을 느낀다며 이들에게 보다 가까이에서 영적으로 돌볼 수 있는 교도소 전담 사목 사제의 필요성과 영적양식이 되어주는 성경과 신심 서적, 그리고 후원자의 도움을 요청했다. 도움 주실분: 군산 옥봉성당(T.471-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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