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성당(주임=김준호 신부) 사회복지분과는 지난 5월 21일(주일) 1급 장애 생활수용시설인 소양 ‘무지개 가족’ 식구들과 함께 진안 마이산과 용담댐 일대를 돌아보는 봄나들이를 다녀왔다. 평소에도 목욕 봉사를 다니는 사회복지분과 위원들은 누군가 특별히 기회를 마련하지 않으면 휠체어에 의존하여 생활하는 형제, 자매들이 일 년 내내 나들이 한 번 나가기 어렵다며, 모든 경비를 본당 몇몇 신자들의 후원과 자신들이 직접 모아 세 번째 행사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