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19일(월) 저녁 7시, 전주 파티마의 모후 레지아(단장 강상근)에서 오룡, 가난한 이의 모후 꼬미시움(단장 김시언) 산하 전단원 교육을 실시했다. 모두 450여명의 단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광태 레지아 지도신부와 강상근 단장이 교육을 실시했다. 김광태 신부는 “신앙은 모든 것을 다 걸고 해야 하며, 가족은 하느님 안에서 신앙의 동료가 되어야 한다. 레지오 단원들에게 선교하라고 하는데 우리 자신들은 선교에 자신(自信)이 없다. 하지만 우리는 신앙인으로 성숙되어가고 있습니다. 하느님에게로 가고 있다는 것을 잊지 말고 기도하고 선교해야 합니다.”라고 강조했다. “레지오마리애는 하느님에게 향하는데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내가 활동하지 않으면 나 자신이 망쳐집니다. 영적․육체적으로 건강하기 위해 열심히 활동하십시오.”라고 당부했다. 강상근 단장은 “성모님은 우리를 극진히 사랑하고 있다. 하지만 우리는 성모님을 얼마나 사랑하고 있는가를 생각하고 진실한 성모님의 자녀가 되어야 합니다.”라고 당부했다. “요즘 레지오 단원들은 순명 정신과 파견자로서의 자세가 부족합니다. 성모님이 순명하여 우리의 어머니가 되었듯이 우리 모두도 순명하여 하느님 나라 건설에 힘써야 합니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