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운2동 본당( 주임=이영우신부)은 지난 3월 부터 새가족 찾기 선교운동을 전개하고 6월 11일 (일) 새가족 환영식을 가졌는 데 84명이 입교하는 풍성한 결실을 거뒀다. 당신은 아름다운 선교사입니다라는 구호를 내걸고 3개월 동안 펼친 선교운동은 2차례의 선교교육, 새가족 찾기 전신자 9일 기도, 미사전 묵주기도, 아파트 베란다에 선교 홍보물 부착, 미사중 예비신자 봉헌등의 다양한 방법이 동원되었다. 특히 선교를 위한 전신자 9일 기도에는 말씀과 찬양, 율동, 묵상기도, 묵주기도, 선교체험 사례발표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모든 신자들의 마음이 하나로 모아지면서 선교에 대한 의식을 고취하였다. 또한 성당 입구에 구역별, 쁘레시디움 별 선교 그라프를 부착하여 공동체의 참여를 유도한 것도 선교운동을 자극하는 요인이 되었다. 이날 성당을 찾은 새가족들에게 본당 선교분과에서 직접 만든 꽃과 명찰을 달아주고 사목위원들은 손을 잡아주며 인사하였다. 이영우 주임신부는 미사중에 새가족들을 일일이 호명하여 환영하였고 "지금은 모든 것이 어색하고 낮설지만 정말 이 길을 잘 선택했다고 깨달을 날이 곧 온다"고 이들을 격려했다. 미사후에는 마당에서 나눔잔치를 하며 성당에 첫발을 내딛은 새가족들과 신자들이 친교를 나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