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자! 아자! 도통! 하자! 하자! 도통! 잘한다! 도통!” 힘찬 구호와 미사 봉헌으로 지난 6월 8일부터 10일까지 도통동성당(주임=김희태 신부) 신축건물에서 치른 성전신축기금마련 한마음 큰잔치가 교구신부님과 교우들, 지역주민들의 성원으로 성황리에 마쳤다. 특히, 임순남무진장 지구 신부님들의 지원으로 힘을 얻은 도통동 성당 교우들은 60%의 공정률을 마친 신축 건물 안에 행사를 마련하면서 방문하는 모든 분들의 안전과 맛깔스런 음식을 위해 각별한 정성을 기울였다. 음식 맛에 호응을 얻어 대성황을 이룬 행사 중간에는 신부님과 봉사자들이 월드컵 승리를 기원하는 꼭지점 댄스이벤트를 마련하여 방문객들의 즐거운 시선을 끌기도 했었다. 15년 동안 눈물로 씨 뿌리는 마음으로 성전 봉헌을 염원했던 도통동 성당 신자들은 처음으로 치르는 이번 행사를 통해 형제적 사랑과 나눔이 충만한 신앙의 공동체를 기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