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명동 본당 성령 세미나개최_신현숙, 김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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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06-08-22 조회 743회본문
군산 월명동 본당 성령 세미나 개최
군산 월명동 본당(주임=유종환 신부)은 지난 21일(월)부터 엿새동안 신자들의 신앙 성숙을 위한 성령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오는 9월 3일(일)에 있을 견진성사 대상자들과 일반신자 등 170여명이 참여한 이번 세미나는 교구 성령 봉사회가 주관하여 말씀과 찬양, 조별 모임, 안수 예절, 파견미사 등으로 진행되었다. 첫째 날 ‘하느님의 사랑’이란 주제의 강연에서 박중신(김제 요촌 본당 주임)신부는 “하느님의 사랑을 풍성히 느끼려면 말씀을 늘 읽는 신자가 되어야 하며, 성령 세미나는 바로 성경을 맛들일 수 있는 가장 좋은 기회”라고 강조하였다. 또한 “천주교인들에게 가장 시급한 것은 미사에 맛들이는 신앙 생활”이라며 기쁘게 미사에 참례 할 것을 당부하였다. 신자들은 성령의 충만함 속에서 구원의 기쁨을 확인하고 더욱 열매맺는 신앙인이 될 것을 다짐하였다. 유종환 신부는 “본당은 도심공동화 현상으로 젊은층이 많이 빠져나가 고령화 추세에 있지만 서로 위하고 나누는 이상적인 공동체의 모습을 갖추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에도 어른 신자들이 거의 참석하는 좋은 호응도를 보였다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