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도통동성당(주임=김희태 신부) 신축성당에 안착될 종탑 십자가 2개가 지난 8월 13일(주일) 교중미사 후 교우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축성되고 안착되었다. 특별히 임순남무진장 지구장 박성팔 신부님과 본당 신부님의 축성으로 치뤄진 이번 행사는 16년 동안 쉼없이 달려온 도통동성당 공동체에 한결같이 베풀어 주신 하느님의 크신 사랑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은 풍선을 안착과 동시에 하늘로 높이 띄웠다. 도통동성당 교우들은 얼마 남지 않은 성전 봉헌식까지 형제적 사랑과 나눔이 충만한 신앙의 공동체를 지향하며 성전신축을 위한 100만단 묵주기도를 계속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