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림성당(주임=김진화신부)은 지난 9월 24일(주일)완주군 이서면에 위치한 BYC운동장에서 본당의 날 야외미사 및 한마음축제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오전 9시 30분 우림 풍물패의 흥겨운 사물놀이 가락으로 약 350여명의 신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1부 체육대회로 우(홍)팀과 림(백)팀으로 나누어 족구, 줄다리기, 풍선터트리기, 윷놀이, 터치볼, 종이면바꾸기, 박터트리기, 긴줄넘기, 장애물릴레이를 가졌으며 구역별로 한 점심식사는 신부님께서 희사한 돼지 2마리로 모두가 흐믓한 식사가 되었다. 2부 화합한마당은 구역(10개)별 장기자랑을 통해 마음껏 끼를 발산하였으며, 3세대가 함께한 가족에게는 푸짐한 선물 증정도 있었다. 3부 파견미사에서 김진화 주임신부는 강론을 통하여 고통의 치유는 기적이 아니라 그 고통을 진정으로 나의 십자가로 받아들일 때 더 큰 은총이 나에게 주어진다는 말씀과 또한 이 행사를 위해 알게 모르게 수고하여 주신 모든 신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