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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례성당 위령의 날 합동미사 및 소풍_최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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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06-11-05 조회 77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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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례성당(주임=이재후 신부)은 지난 11월 2일(목) 위령의 날을 맞이하여 양 꾸리아를 주축으로 제단을 쌓고 위령의 날 합동미사를 거행하였다. 이날 이재후 신부는 강론중에 위령성월은 우리보다 먼저 세상을 떠난 모든 이들이 하느님 안에서 영원한 생명을 누리도록 기도하면서 삶과 죽음의 의미에 대해서도 다시 한번 묵상하는 달이며, 세상을 떠난 이들을 위한 기도는 가톨릭 교회의 고유하고 아름다운 전통이며 우리보다 먼저 세상을 떠난 가족과 친지와 이웃들, 그리고 특별히 아무도 관심을 두지 않는 연옥 영혼들을 기억하며 그들이 하느님 안에서 영원한 생명을 누리도록 그들을 위해 기도하여 줄 것을 모든 신자들에게 당부하였다. 미사후에는 단풍과 낙엽이 뒹구는 무주 적상산에서 우리 자신의 삶과 죽음의 의미에 대해서 묵상할 수 있는 가을 소풍을 다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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