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동성당 레지오마리애 단원 성지순례_서장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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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06-11-05 조회 860회본문
삼천동성당(주임=김병환 신부)레지오마리애 단원 200여명은 지난 11월4일(토) 배티성지(충북 진천군 백곡면 양백리)순례에 나섰다. 순례자는 다섯 대의 관광버스에 나누어 타고 성지에 도착하자 곧 이승용 마태오신부(성지담임)가 집전하는11시 미사에 참례했다.
주례신부는 강론에서 “배티성지는 한국순교자들의 본향이요 최양업(토마스)신부의 사목중심지이며 신학교가 자리 잡았던 마을이라” 소개하고 ‘하느님의 종’ 최양업신부가 시복시성 반열에 오를 수 있도록 자발적인 공경과 기도로서 성인 만들기 운동에 동참해 달라고 강조했다. 미사를 마친 순례자들은 성당에서부터 뒷산 정상부근까지 가빠른 산길을 오르면서 예수 수난의 14처를 묵상하며 십자가의 길 기도를 봉헌했다.
이어 순교 6인 뫼를 참배하고 성당에서 약1Km 떨어진 곳에 복원 된 최신부의 옛 성당 터와 사제관을 참배 한 후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