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5일(화)과 어양동성당(주임=김창신 신부)에서는 대림시기를 통하여 우리에게 다가오시는 예수님을 온전히 맞아들이고자 하는 마음을 모아 『떼제 기도의 밤』을 가졌다. 『떼제 기도』는 일상 속에서도 그리스도만을 바라보고, 주님의 말씀을 잘 알아들음으로서 이웃들을 향해 열린 자세를 갖도록 하는 공동 기도모임이다. “이 대림절에 깨어 기도하여 가까이 와계신 주님을 느끼며, 이웃에게 사랑을 실천함으로서 당신께 영광을 드리게 하소서.”라며 시작된 이번 떼제 기도모임에는 많은 신자들이 참여하였으며, 침묵 가운데 떼제 노래와 말씀, 묵상, 청원기도를 통해 하느님과 일치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