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산동성당 소공동체 한마당_이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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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06-11-28 조회 873회본문
동산동 본당(주임=송년홍신부)은 11월 26일(주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동산동 성당 추수 감사 한마당 잔치’ 행사를 가졌다.
풍성한 수확의 기쁨을 맞보게 해 주신 하느님 은혜에 감사드리고, 소공동체 운동의 정착을 위해 매주 한 번씩 모임을 가짐으로서 본격적인 소공동체로 다시 태어나기 위해 그 첫 발을 내딛는 순간을 기념하기 위해 갖게 된 이날 행사는 성경 안치식을 시작으로 교구 사목국장 김광태 신부의 소공동체 활성화 방안에 대한 강의, 아미고의 집 어린이들의 스페인 노래 공연, 11구역 신자들의 잘되는 소공동체와 잘 안되는 소공동체를 재연한 콩트 공연, 박찬원 씨의 웃음치료 강의, 입체미사 등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미사 중에는 전 신자가 지역사회의 복음화에 앞장서고 매주 한 번씩 모이는 소공동체 모임을 만들어 갈 것을 약속하는 선서를 하기도 했다.
부임 직후부터 소공동체 운동의 활성화만이 본당 분위기 쇄신을 위한 방안임을 확고히 한 송년홍 주임 신부는『그 동안 소공동체 운동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방안을 모색하며 시도했는데 구역 반 이름도 성경 이름으로 바꿔서 1구역 1반은 코린토 구역 에즈라 반 등으로 부를 수 있도록 전부 바꾸어 놓은 것도 그 한 방법』이었다며『‘함께하는 여정’으로 하던 반 모임이 어느 정도 활성화 되면 앞으로는 ‘복음 나누기 7단계’를 본격적으로 시도해 성경말씀을 매일 읽고 묵상하는 소공동체 모임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