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복성당(최종수신부)=12월 15일(금) 오후 8시부터 10시 30분까지 김낙완(성심여고교장) 형제님의 소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방안 전신자 특강이 있었다. 100여명이 신자들(수계신자 50% 참석)이 참여하여 소공동체의 필요성을 다시금 확인하는 자리가 되었다. "한국천주교회 신자들만큼 열심하고 활기찬 교회는 없다. 그렇다고 신자들이 불평이 없고 문제점이 없는 것은 아니다. 85년 이후 신자증가율이 감소하고 냉담자가 증가하고 있다. 민주화와 경제성장, 주5일근무와 레저산업발달 등의 사회분위기는 탈그리스도의 시대로 접어들고 있다. 이러한 현안문제들을 극복할 수 있는 대안으로 소공동체운동이 활성화되고 있다. 초대교회로 돌아가는 운동이 기초교회공동체(소공동체운동)이다. 친교와 사귐의 공동체는 나누는 공동체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만나야 한다. 매주 반모임을 통해 친교와 사귐이 이루어져야 한다. 그동안 홍근수(목사)-친미의 목사에서 반미의 목사가 된 이유, 황대권(베드로: 야생초 편지 저자)-감옥에서 만난 하느님, 장(사비오)-우리와 함께 하시는 하느님. 3주간의 대림특별강론도 마쳤다. 김민수(목사: 내게로 다가온 꽃들 1, 2 저자)의 들꽃과 하느님의 사랑 특별강론만 남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