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암동 본당(주임=김요안 신부)은 지난 24일 가장 낮은 자리로 임하신 아기예수의 탄생을 축하하는 ‘2006 성탄전야 레지오연차친목회 및 구역장기자랑’이 많은 신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레지오 연차친목회를 겸한 이날 행사에서는 레지오 쁘레시디움, 구역, 초중고등부 등이 출연해 율동과 합창, 연극, 댄스, 수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아기 예수님의 탄생을 축하하는 멋진 공연무대를 선보여, 금암가족 모두가 하나 됨과 함께 성탄축제의 참 의미를 깨달았다. 한편 성탄을 맞아 빈첸시오회는 익명의 후원으로 관활구역내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백미 20Kg 100포대와 겨울철 난방비로 3백만원을 전달해 훈훈한 주님의 사랑나눔을 실천함은 물론 지역복음화에도 한 몫을 했다. 또한 여성분과에서는 본당 불우 이웃과 중증장애인시설인 무지개 가족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했다.